첫방 D-4 '아이슬란드 간 세끼', 세상에서 가장 짧은 예능온다

입력 2019-09-16 12:32   수정 2019-09-16 12:33

아이슬란드 간 세끼 (사진=tvN)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가 각기 다른 재미가 담겨 있는 3종 포스터를 공개해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오는 20일(금) 오후 10시 40분으로 정규편성을 확정 지은 tvN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는 ‘신서유기6’에서 이수근과 은지원이 ‘아이슬란드 오로라 보기’ 상품권을 획득, 이후 ‘강식당3’ 수도게임을 통해 본격적인 아이슬란드행이 성사되며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오후 10시 40분 시작, 45분에 종료하는 5분이라는 파격적인 방송시간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시간은 5분으로 세상에서 가장 짧은 정규 예능 프로그램이라 말할 수 있지만, 세상에서 가장 큰 웃음이 가득한 방송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16일) 공개된 3종 포스터를 살펴보면 각기 다른 재미포인트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우리 싸우면 벌금 5만원이다’라는 문구에서는 평소 완벽한 티키타카 콤비로 큰 웃음을 선사하는 이수근과 은지원의 아웅다웅 케미를 엿볼 수 있다. ‘리얼 막장 정줄 퐈이야’라는 문구는 리얼막장 모험활극 ‘신서유기’를 생각나게 하는 것. 마지막 포스터의 ‘Winter is coming’이라는 문구는 실제 아이슬란드를 배경으로 촬영한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떠오르게 한다. 특히 극 중 용의 어머니 ‘대너리스 타르가르옌’과 공룡으로 변장한 듯한 이수근, 은지원의 모습이 아이슬란드에서 두 사람이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는 것,

방송 시간은 5분으로 짧지만 웃음은 풍성한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는 오는 20일(금) 오후 10시 40분에 첫방송된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나나나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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