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이 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 2회 방송에서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이 됐다.
서장훈, 소유진이 진행을 맡고 가희, 양동근, 하승진이 출연하는 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 2회가 15일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아침부터 시작된 둘째 조이와 셋째 실로의 육탄전(?)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현실 남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또 둘째 딸 조이 머리 묶기에 나선 동근 아빠가 조이가 원하는 스타일을 완성하지 못해 진땀을 빼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양동근이 조이의 머리를 제대로 묶어주지 못하고 거기에 실로까지 등장해 누나 조이의 헤어스타일을 망쳐놓아 조이의 눈물샘이 터지는 장면은 깨물어 주고 싶은 귀여움을 유발하며 이날의 최고 시청률을 차지한 장면이 됐다. 이 장면은 16일 닐슨 집계결과 수도권 유료가구 시청률 1.226%를 차지했다.
뿐만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 최장신 센터로 활약한 농구 스타 하승진이 출연해 좌충우돌 나들이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승진네 가족은 애견 운동장을 찾았다. 하승진은 평소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를 가진 비글 남매 지훈, 지해와 사모예드 홍시를 위해 애견 운동장 나들이에 나섰다. 체력왕 하승진조차 땀을 뻘뻘 흘릴 정도로 아이들 돌보기가 에너지 소모가 많이 되는 일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은 애X견 로맨스뿐만 아니라 아이와 강아지를 어떻게 함께 키워야 할지 고민을 하는 시청자들에게 그 해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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