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이웃', '극한직업'ㆍ'엑시트' 잇는 하반기 코미디 영화 기대

입력 2019-09-16 18:46   수정 2019-09-16 18:47

'수상한 이웃' 포스터 (사진= 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수상한 이웃'이 올해 한국 코미디 영화의 뜨거운 강세를 이어받아 하반기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웃음을 제대로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연초부터 두드러진 코미디 영화의 흥행은 '극한직업'으로부터 시작됐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등 충무로 톱 배우들이 열연한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이병헌 감독의 재치 있는 연출력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극한직업'은 극장 개봉 이후 16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대한민국을 유쾌하게 뒤흔들었다.

특히 영화 속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맛깔스러운 대사와 형사들이 치킨 집에서 잠복근무를 하는 장면들은 이후 많은 매체들에 의해 다양하게 패러디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편, '극한직업'의 흥행 바톤을 이어받아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 '엑시트'는 지난 7월 개봉한 재난 코미디.

산악 동아리 출신인 두 주인공이 유독가스 테러 지역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심 한복판을 동분서주하는 과정은 주연배우 조정석, 윤아의 리얼한 코믹 열연과 고층 빌딩을 맨손으로 오르는 쫄깃한 액션, 오늘날 청춘들의 짠내 가득한 현실을 위로하는 따스한 감동까지 선사하며 폭발적 입소문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극한직업','엑시트'의 코미디 열풍은 오는 10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수상한 이웃'으로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상한 이웃'은 의문의 사건이 계속된 한 동네에 나타난 오지라퍼 꼬질남 '태성'과 엉뚱한 이웃들이 엮이면서 벌어지는 웃음 폭발 단짠 코미디.

'수상한 이웃'은 드라마, 영화, 예능, 연극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오지호가 대한민국 어느 평범한 동네에 불쑥 나타난 정체불명의 꼬질남 '태성’ 역을 맡아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네 일에 사사건건 참견하는 오지라퍼 성격부터 모닝 아메리카노는 필수, 신용카드와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등 예측불허의 캐릭터 ‘태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낸 오지호의 코믹 열연은 극중 유쾌한 에너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

또한 ‘태성’을 둘러싼 평범해 보이는 수상한 이웃들과의 역대급 코믹 케미까지 선보이는 '수상한 이웃'은 올가을 남녀노소 세대와 성별 불문한 모든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2019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가을 모두에게 행복을 전해줄 웃음 폭발 단짠 코미디 '수상한 이웃'은 오는 10월 9일 개봉하여 대한민국 극장가에 웃음꽃을 피울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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