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군수사령부, 창의적 임무수행 위해 ICT교육

입력 2019-09-17 16:06   수정 2019-09-17 16:10

공군 군수사령부(이하 군수사)는 17일 「정보통신기술(ICT) 창의교육」의 일환으로 김들풀 아스팩 미래기술경영연구소 대표를 부대로 초청해 4차 산업혁명의 융합기술과 미래 자동차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김들풀 대표는 ‘IT뉴스’ 대표이자 IT애널리스트로서 각종 언론매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아스팩 미래기술연구소에서 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미래기술 및 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미래자동차’를 주제로 미래 자동차와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 창조와 4차 산업혁명을 활용한 미래 전쟁의 양상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강연에서 자율주행 부문에서 선두로 인식되던 테슬라의 실패사례와 ‘구글 웨이모’, ‘GM 크루즈’의 성공사례를 비교하며 “다른 것들이 모여 새로운 목적을 창출하는 것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합기술이며, 이러한 융합기술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정보기술, 나노기술, 바이오기술, 에너지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가진 ‘융합형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국 방위산업 기업인 BAE 시스템과 글래스고대학의 협업을 통한 ‘군사용 무인비행기 3D 프린팅 연구’를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과 기술의 융합은 미래의 전쟁양상도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급격하게 변화 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서영 대위(공사 58기)는 “여러 사례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발전과 다양한 분야의 기술들이 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업무에서 서로 다른 분야의 융합을 통해 생산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군수사령부 지휘통신처장 문창기 대령(공사 42기)은 “정보통신기술(ICT) 창의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 분야 전문성 향상을 돕기 위해 계획했다”며 “향후에도 4차 산업혁명을 통한 기술개발과 장병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계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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