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끝까지 간다’가 화제다.
17일 영화채널 슈퍼액션에서는 영화 ‘끝까지 간다’를 방영한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끝까지 간다’는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이선균, 조진웅 등이 출연한 범죄 액션 영화이다.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는 어머니의 장례식, 아내의 이혼 통보, 갑작스런 내사 소식이 하루에 몰아치며 혼란스런 날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중 고건수는 실수로 운전 중 사람을 치게 되고,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어머니의 관 속에 시체를 숨긴다.
그러나 설상가상으로 자신이 죽인 사람의 뺑소니 사건을 본인이 수사하게 되고, 고건수는 자신의 잘못을 은폐하기 위해 수사를 방해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의문의 전화를 받게 되고 사건을 모두 알고 있다는 협박을 받는다. 몇 번의 협박 끝에 전화의 발신자 박창민(조진웅 분)이 등장하고, 그는 고건수를 더욱 악랄하게 협박한다. 박창민의 등장으로 더욱 위기감을 느낀 고건수는 일생일대의 선택을 하게 된다.
한편 영화 ‘끝까지 간다’는 개봉 당시 누적관객수 340만 명을 기록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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