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모가 선택한 학(學)세권, ‘울산 중산매곡 에일린의 뜰’ 9월 공급

입력 2019-09-18 14:55   수정 2019-09-20 17:58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3040세대 학부모들이 주택시장의 주요 수요층으로 급부상하면서 ‘학세권 아파트’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통계에 따르면 30대와 40대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다른 연령대 대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 기준 30~40대의 매매거래량은 10만여 호로 전체의 51%에 달한다. 이런 현상은 지역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져 울산에서는 30~40대의 매매거래량이 전체의 57%에 달한다.

이들은 높은 구매력을 바탕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으며 적은 수의 자녀에 대한 뜨거운 교육열로 학세권 선호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학교 주변은 법적으로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쾌적한 거주여건이 보장되고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수요가 충분하고 환금성도 뛰어나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선 ‘학세권’이 시세 하락을 방어하는 안전장치 역할도 한다.

이처럼 학세권 아파트 선호 현상은 신규 분양시장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

지난해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분양한 ‘다산신도시 아이파크’와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이 대표적 사례이다. 초·중·고교 부지가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된 아이파크는 1순위 청약경쟁률이 10.99대 1에 달했던 반면, 학교와 거리가 떨어진 유승한내들은 1순위 청약경쟁률이 3.56대 1에 그쳤다.

울산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잘 알려진 아이에스동서는 울산 광역시 매곡동 일원에서 ‘울산 중산매곡 에일린의 뜰’을 선보인다.

중산매곡 에일린의 뜰은 매곡초·중학교가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매곡고까지 약 850m 거리로 뛰어난 학세권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학교정보공시 사이트 학교알리미에 따르면 북구의 대학교진학률은 63.6%로 울산에서 가장 높은 진학률을 기록했다. 그 중 매곡중학교와 매곡고등학교는 뛰어난 학업성취도와 진학률을 가지고 있어 학부모들의 선호가 높다.

중산매곡 에일린의 뜰은 학세권 뿐만 아니라 숲세권, 직세권까지 3박자를 갖춘 입지를 자랑한다. 5만2800㎡(구 1만6000평)에 달하는 신천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산골못 공원 조성사업 등 단지 인근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직주근접은 울산 중산매곡 에일린의 뜰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5분 이내에 현대모비스 이화산단이 있다. 현대모비스는 3300억 원을 투자해 2020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이화산업단지에 연면적 6만2060㎡(구 1만8773평) 규모의 전기차 부품 전용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착공은 오는 9월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화산단은 현대차가 새로 선보일 전기차에 사용되는 부품공급을 위한 울산의 신규 거점이 될 전망이며, 약 8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교통도 편리하다. 울산·부산동해남부선을 이용해 호계역을 10분 안에 이동할 수 있고, 울산공항도 약 13분 거리다. 부산~울산~포항 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해 인근 도시 이동도 편리하다.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동간거리가 54m에 달해 사생활보호에 용이하다. 또한 녹지 비율이 높고 단지 내 산책로 설계로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 환기, 개방감이 우수하며,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설계 및 실용적 혁신 설계로 공간 효율을 높였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홈플러스는 8분, 롯데마트·코스트코는 15분 안에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차량으로 30분 안에 울산 도심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1km 이상 떨어져 있어 단란주점, 모텔 등 유해시설이 없다.

‘울산 중산매곡 에일린의 뜰’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에 들어선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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