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열풍 속, 강수빈 음악적 기량 뽐내며 트롯 여신 날갯짓

입력 2019-09-18 19:08   수정 2019-09-18 19:09

강수빈 음악적 기량 뽐내며 트롯 여신 날갯짓 (사진=하랑기획)

강수빈이 한계 없는 음악적 기량을 발휘하며 인생의 제 2막을 열었다.

강수빈은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에서 결선 진출자에 이름을 올리며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있다. 강수빈은 중앙대학교 음악극과 학사 출신의 재원으로, 국악과 전통 가요를 넘나들며 탄탄한 실력을 쌓은 후 지난 2013년 정통 트롯곡 ‘아리고 쓰리고’로 트롯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디뎠다.

강수빈은 ‘하이(Hi)’ ‘며느리’ ‘세월은 세월대로’ ‘씨름왕 만만세’ 등 한국의 정서가 물씬 풍기는 강수빈 표 트롯곡들을 꾸준히 발매, 국악으로 단련된 다부진 보이스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자신의 강점을 백분 살리며 대중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특히 강수빈은 솔직한 노랫말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며느리’를 통해 탁월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끼를 입증, ‘국민 며느리’로 급부상하며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렇듯 성장가도를 달린 강수빈은 현재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에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트롯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며 결승행 티켓을 당당히 거머쥠과 동시에 차세대 트롯 스타로서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국악으로 다져진 출중한 기본기와 장르를 넘나드는 보컬, 고품격 무대매너 등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트롯의 새 바람에 힘을 보태고 있는 강수빈이 어떤 만능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갈지 앞으로의 약진이 기대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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