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남GT가 오는 28일 전남 영암군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선 한국 레이스에 최상위 클래스로 불리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7라운드 ASA6000 클래스를 포함해 무려 7개 클래스가 한 번에 열려 레이싱 팬들에겐 ‘종합선물세트’가 될 예정이다. 또 CJ슈퍼레이스의 주요 클래스 중 하나인 미니 챌린지 코리아 5라운드도 함께 치러진다.
전남GT를 대표하는 내구레이스도 볼거리다. 최대 400마력까지 출전할 수 있는 내구레이스는 60분간 달리는 ‘장거리’ 레이스다. 차량의 성능과 부품의 내구성 등이 좋아야하는 것은 물론 레이스 전반을 운영하는 드라이버의 능력이 두루 발휘돼야 한다.
비포장 도로에서 열리는 오프로드 레이스도 준비돼 있다. 영암 KIC 내 오프로드랠리코스(2.0km)에선 ‘KRC 오프로드 그랑프리’가 펼쳐진다. CJ슈퍼레이스 관계자는 “트랙 위 속도 대결과는 또 다른 차원의 원초적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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