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조사관' 원칙주의 조사관 이요원 X 행동파 조사관 최귀화

입력 2019-09-19 18:27   수정 2019-09-19 18:28

달리는 조사관 (사진=ocn)

‘달리는 조사관’ 이요원, 최귀화가 첫 공조에 나선다.

OCN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 측이 19일, 각자의 방식으로 첫 공조에 나선 한윤서(이요원 분)와 배홍태(최귀화 분)의 사진을 공개해 흥미를 유발한다. 성추행 사건의 진실 공방이 첨예한 가운데, ‘팩트주의’ 한윤서와 ‘행동파’ 배홍태의 공조가 어떤 진실을 꺼내놓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달리는 조사관’은 첫 방송부터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친근하고 유쾌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의 면면과 권력에 굴하지 않고 유력 대권 후보의 성추행 사건을 완벽하게 해결한 한윤서의 사이다 활약도 큰 호응을 이끌었다.

여기에 ‘비인권검사’로 낙인찍혀 강제 파견된 배홍태의 인권증진위원회 입성기는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윤서와 배홍태가 맡은 성추행 사건은 진정인 소지혜(황재희 분)와 피진정인 이은율(임일규 분)의 엇갈린 진술로 첨예한 대립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방송 말미 확실한 증거가 있다는 소지혜의 모습은 두 사람이 파헤칠 진실에 궁금증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건 해결에 나선 한윤서와 배홍태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윤서는 평소와 다름없는 차분한 모습으로 참고인을 만나 진실을 밝혀낼 ‘팩트’를 찾고 있다.

반면, 전직 검찰다운 예리한 촉으로 진정인과 피진정인의 진술에서 미심쩍은 점을 발견한 배홍태. 동료 검사 사무실에 몰래 숨어들어 무언가를 찾는 그의 모습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참고인에게 봉투를 건네받는 한윤서와 상처 가득한 얼굴로 진정인 소지혜와 함께 등장한 배홍태.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 좀처럼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두 사람이 찾아낼 결정적 증거는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진 사진 속, 성추행 사건에 대한 최종심의를 앞둔 두 사람의 표정도 흥미롭다. 취재진에 둘러싸인 한윤서를 바라보는 최귀화의 심각한 얼굴은 이 사건의 실체에도 궁금증을 더한다. 결과 보고를 앞둔 한윤서는 그 어느 때 보다 깊은 고민에 빠져있다. 그에게 무언가를 속삭이는 조사과장 김현석(장현성 분)의 얼굴에서도 긴장감이 엿보인다. 과연 성추행 사건 이면에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19일) 방송되는 ‘달리는 조사관’ 2회에서는 팽팽한 진실 공방이 오가는 성추행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한윤서와 배홍태의 공조가 시작된다. 앞선 방송에서 진정인과 피진정인이 언론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성추행 사건 외에 다른 목적이 있다는 것을 직감한 두 사람. 그들이 찾아낸 사건의 본질과 진실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달리는 조사관’ 제작진은 “서로 다른 성격과 조사방식을 가진 한윤서와 배홍태의 첫 공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누구보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한윤서와 문제의 본질을 추적하는 배홍태. 방식은 달라고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두 사람의 활약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것”이라며 “성추행 사건 이면에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는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OCN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 2회는 오늘(1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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