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현악주자의 ‘글리에르, 현악팔중주’...러시아 국민 음악가의 ♬

입력 2019-09-21 11:00  


[연예팀] 안방극장에서 글리에르 등의 작품을 듣는다.

22일 오전 1시 45분 방송되는 MBC ‘TV예술무대’에서는 2019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손열음) 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편이 방송된다.
 
공연의 제목처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곡들의 반란이 일어난다. 대중들에게 이름은 생소하지만 러시아에서 국민 음악가로 인정받는 당대 최고의 작곡가 글리에르, 그리고 카셀라, 바스크스의 작품들로 꾸며진다.
 
송영훈, 클라라 주미 강, 닝 펑, 레오네드 엘셴브로이히 등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여덟 명의 현악주자들이 ‘글리에르, 현악팔중주’를 연주한다. 또한 며칠 전 독일 ARD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을 비롯한 다섯 명의 연주자가 독특한 구성을 가진 작품 ‘카셀라, 세레나데’를 들려준다.

이번 방송에서는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예술감독이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진행으로 숨은 클래식 명곡을 발견할 수 있는 가치와 재미가 곁들어진다.(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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