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인도네시아은행 출범…2023년까지 영업망 55개로 확대

입력 2019-09-20 10:00   수정 2019-09-20 10:01

IBK기업은행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IBK인도네시아은행 출범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김도진 기업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58년간 쌓아온 중소기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겠다"며 "나아가 사회적으로도 존경받는 모범적인 금융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BK인도네시아은행은 '인도네시아 No.1. SME 전문은행'을 비전으로 2023년 해외이익의 25%, 해외자산의 15%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한국데스크, 외환 전담부서를 설치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현재 30개의 영업망을 2023년까지 55개로 늘릴 계획이다.

현지 은행 인수를 추진한 기업은행은 지난 1월 아그리스(Agris)은행과 미트라니아가(Mitraniaga)은행을 인수하고 지난 8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으로부터 두 은행의 합병승인을 받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얀마 진출 등 다른 해외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IBK아시아금융벨트를 완성하겠다"며 "해외에 진출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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