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예능이 유튜브에서 재탄생된다.
20일 콘텐츠 제작사 iHQ 측은 "개그맨 홍현희 정찬민, 배우 학진 한가림, BJ 유투버 이설, 비트박서 빅맨이 유투브 예능 'K-프렌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K-프렌즈'는 뉴미디어 최초 '캐릭터 장치 게임 쇼'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대형 장치 게임들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K-프렌즈'는 SBS '좋은 친구들', '기쁜 우리 토요일', MBC '일밤', KBS 2TV '출발 드림팀'을 포함해 공중파, 케이블, 종편을 넘나들며 활약한 35년 차 김기륜 작가가 합류, 보다 전문적이고 완벽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
현재 뉴트로(Newtro) 감성을 선호하는 대중이 많아지고, 90년대 가요와 패션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90년대의 예능도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90년대 예능 속 추억을 상기시키는 장치 게임이 유투브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귀추를 주목시킨다.
한편 'K-프렌즈'는 유튜브 채널 썬파워를 통해 27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에 공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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