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장관은 이날 2차전지, 태양전지용 핵심소재인 ‘불소수지(PVDF) 단량제 및 고분자’ 생산시설을 찾아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시설에서 개발된 소재는 최근 관련 기업에 이전됐다. 최 장관은 “소재 기술은 기초 연구부터 상용화까지 전주기 개발을 위해 기업, 대학과 연구소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공연구소인 화학연구원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최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농협은행을 방문해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이 펀드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맞서 국산 소·부·장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운용보수의 절반을 관련 대학과 연구소에 지원하는 상품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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