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를 위한 특급 외조에 나섰다.
2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핑클의 신곡 녹음 과정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캠핑클럽'은 가수 김현철이 작곡해준 핑클의 신곡을 깜짝 공개하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신곡은 2005년 디지털 앨범 이후, 14년 만에 핑클 완전체의 목소리가 합쳐진 의미가 깊은 곡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곡 녹음을 위해 제주도에서 날아온 이효리는 가수이자 남편인 이상순과 함께 녹음실에 나타났다. 이상순은 이효리를 위해 꼼꼼하게 녹음 디렉팅을 해줬다.
이상순은 이효리의 제안으로 신곡 피처링에도 도전했다. 갑작스러운 제안에 이상순은 어리둥절해하며 녹음에 들어갔지만, 이효리는 이상순의 피처링에 만족의 미소를 보였다.
연습에 매진하던 핑클 멤버들은 갑자기 들린 이상순의 피처링에 큰 웃음을 지었다. 과연 이상순의 목소리는 핑클의 신곡에 들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안무 연습실에 등장한 이상순은 이효리와 티격태격 '부부 만담'으로 연습실의 긴장된 분위기도 풀어줬다. 이상순은 성유리의 열혈 팬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핑클을 위한 이상순의 유쾌한 지원사격 현장은 22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캠핑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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