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가 '불후의 명곡'에서 15개의 트로피를 획득하며 트로피 피라미드를 완성했다.
정동하는 21일 오후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 차중락의 '낙엽따라 가 버린 사랑'을 재해석해 자신만의 보컬과 음색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412표를 받은 정동하는 임태경은 물론 이후 무대를 꾸민 송가인, 황치열, 왁스를 차례로 꺾고 최종우승을 차지했고, '불후의 명곡' 사상 최다 기록인 15개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정동하는 수상 소감으로 "집에 트로피를 삼각형 모양으로 진열해 놨다. 다음 번에는 네모 모양으로 진열 할 수 있도록 도전해 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정동하 소속사 뮤직원컴퍼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동하가 '불후의 명곡' 가을 남녀 특집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트로피 15개! 꿈꾸던 '트로피 피라미드'를 드디어 완성했다고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동하가 '불후의 명곡' 우승을 통해 획득한 15개의 트로피로 삼각형 모양으로 세워놨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