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 미람이 오래된 연인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지난 21일 방송된JTBC ‘멜로가 체질'에서 미람은 극중 공명의 여자친구 하윤 역으로 분해 연애의 복잡한 이면을 그려내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윤은 재훈(공명 분)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지칠 대로 지친 연애를 이어가는 주변에 있을 법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홧김에 감정이 격해지거나 술에 취해 했던 행동을 후회하는 등 현실 여자친구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모습을 완벽 소화하며 존재감을 더했다.
이에 미람은 감정 몰입을 한층 배가시키는 리얼한 연기로 다채로운 면면을 보여주며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높이고 있다.
오는 29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만큼 미람의 남은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멜로가 체질’은 매주 금,토 오후10시5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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