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 마약중독 고백 "갈 때까지 가 봤다"

입력 2019-09-23 17:08   수정 2019-12-18 00:01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의 이혼 후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 마약, 술 등에 의지했다고 고백했다.

브래드 피트는 최근 미국 CNN과 인터뷰에서 "고통스럽고 힘든 감정을 외면하기 위해 발버둥 쳤지만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이같은 감정을 덜기 위해 마약, 술, 넷플릭스 무엇이든 했다"고 말했다.

피트는 이어 "지금은 그 어떤 것을 부터 도망치고 싶지 않다"면서 "삶에 대한 심오한 이해를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브래드피트는 앞서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도 "갈 때까지 가 봤고, 술에 대한 특권을 스스로 내려놨다"고 말하기도 했다.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14년 이른바 '세기의 결혼'을 했다.

하지만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매덕스(15) 팍스(13) 자하라(11) 샤일로(10) 녹스-비비안 쌍둥이(8) 등 여섯 자녀를 두고 있다.

지난 8월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 매덕스의 연세대 입학을 위해 한국에 방문해 큰 화제를 모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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