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귄터 쿠네르트가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dpa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쿠네르트는 1929년 바이마르공화국 말기에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동독에서 거주한 그는 1979년 서독으로 망명했다. 동·서독 분단기의 현실과 사회주의의 모순을 그린 작품을 다수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독일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귄터 쿠네르트가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dpa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쿠네르트는 1929년 바이마르공화국 말기에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동독에서 거주한 그는 1979년 서독으로 망명했다. 동·서독 분단기의 현실과 사회주의의 모순을 그린 작품을 다수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