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전기를 타고’는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관장 한미연)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 무료 급식, 원예체험, 문화공연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격월로 울주군 남부권 5개 읍·면(서생, 온양, 온산, 청량, 웅촌)을 차례로 방문해 봉사를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에는 울산밝은안과, 뉴욕스마트치과, 울산시립노인병원, 남부통합보건소 등 의료진과 공감누리터봉사단, 울산중식발전위원회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새울봉사대 20명도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행사장으로 모시고 행사를 보조하는 등 행사 전반을 원활하게 이끌었다.
특히 치매예방과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주는 원예체험은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았고 가수 초청공연도 이어져 어르신들에게 신나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상길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 생활을 도울 수 있는 행사를 계속해서 지원해가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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