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최양락-조재윤-서효림, “엄마 밥 드시러 오셔유”

입력 2019-09-26 17:09   수정 2019-09-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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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와 조재윤, 서효림, 최양락 (사진= SBS플러스 제공)

최양락, 조재윤, 서효림이 ‘밥은 먹고 다니냐?’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소감을 전했다.

최양락, 조재윤, 서효림은 각각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되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주인장 김수미와 호흡을 맞춰 따뜻한 국밥 한 그릇에 위로를 건네는 사장님, 조직원, 종업원으로 변신한다.

김수미와 함께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깐족 케미를 발산하는 최양락은 “모든 직원과의 첫 만남이 즐겁습니다. 설레는 ‘밥은 먹고 다니냐?’에 사장으로 일할 수 있어 기뻐유~김수미 회장님 잘 보필해서 식당도 대박 나고 프로그램도 대박 나고 이곳을 찾는 손님들과도 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최 사장이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드러냈다.

최양락과 함께 충청도 케미를 뽐내는 조재윤은 “엄마가 그리운 건, 엄마가 해주신 밥이 그리운 게 아닐까요? ‘밥은 먹고 다니냐?’는 그리운 사람을 그리는 공간입니다. 여러분의 빈 그릇을 따뜻한 온기로 채워드릴 테니 많이들 오셔서 엄마가 차려주신 뜨끈한 국밥 한 그릇 하시는 건 어떨까요? 엄마밥 드시러~빨리 오셔유~”고 밝혔다.

서효림은 “때때로 누군가에게 나의 고민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가벼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고, 분주한 일상 속에서 정성이 담긴 식사로 공허함이 채워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 식당에 찾아오는 분들뿐만 아니라 보시는 분들도 모두 힐링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특히 제가 누군가가 힐링을 받는 순간에 함께 하고 소소하게나마 일조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방송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듣고 나누면서 많은분들이 함께 공감하고 채워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어요.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김수미와 최양락, 조재윤, 서효림이 정성을 담은 따뜻한 국밥 한 그릇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밥은 먹고 다니냐?’는 30일 오후 10시 SBS플러스에서 첫 방송 된다. 첫 방송에는 영화 ‘엑시트’에서 활약한 김지영이 출연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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