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상연하 부부 데일리룩

입력 2019-09-30 10:36  


[오은선 기자] 보통 연상연하 커플이라고 하면 남자가 연상인 케이스만 떠올리는 시대는 지났다. 여자가 연상인 커플을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요즘, 연예계에서 역시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세 부부가 있다.

바로 미나-류필립, 함소원-진화, 이사강-론 부부다. 어쩌면 처음에는 나이 차로 인해 주목받았을지 몰라도 이제는 그들만의 알콩달콩한 부부생활을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더불어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외모 역시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특히 부부마다 그들만의 뚜렷한 색이 돋보여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이들의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SNS. 세 부부 모두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바, 그들의 데일리룩을 면밀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미나♥류필립


미나의 SNS에는 잉꼬부부답게 류필립과 애정을 과시하는 사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둘의 나이 차가 무색할 정도로 뛰어난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그는 류필립과의 커플룩을 주로 선보였다.

여기서 미나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데, 비슷한 듯 다른 디자인을 선택해 더욱 세련된 커플룩을 완성했다. 같은 화이트 계열의 의상에서는 조금 더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려한 디자인의 원피스를 매치했으며, 둘 다 화려한 디자인을 선택했을 때는 같은 패턴이 아닌 조금 다른 패턴을 택했다.

완벽하게 같은 디자인의 맨투맨은 컬러가 다른 제품을 골라 입었으며, 편한 일상 데일리룩에서는 같은 컬러의 모자를 매치하는 등 포인트 아이템으로 통일감을 줬다.

이사강♥론


‘엄친딸’로 유명한 이사강과 아이돌 그룹으로 가수 활동을 하던 론. 그들은 11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특히 론은 과거 영화제에서 드레스를 입은 이사강의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고.

현재 론은 4월에 입대해 군 생활을 하는 중이다. 당시 훈련소 가는 길 역시 이사강이 동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곰신 카페에 가입한 것은 물론, 국군 소통 서비스를 활용해 매일 위문 편지를 보내고 있다고. 실제로 이사강의 SNS에서는 군복을 입은 론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론의 입대 전 시절에는 그들의 데일리룩을 지켜보는 재미 또한 쏠쏠했다.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이사강답게 때와 장소에 맞는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던 것. 휴양지에서는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패턴 디자인의 원피스와 셔츠를 매치했으며 편한 데일리룩으로는 모자를 활용한 패션을 선보이곤 했다. 

함소원♥진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솔직담백한 부부생활을 보여주며 매화 화제가 되는 함소원-진화 부부. 18살이라는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알콩달콩, 때론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함소원의 SNS에서는 부부의 일상 모습을 엿볼 수 있는데 딸 혜정이와 함께하는 모습은 물론 부부만의 행복한 셀프 카메라까지 모두 업로드 됐다. 특히 함께 방송하며 쉬는 시간에 찍은 사진이나 이동 중에 차에서 찍은 듯한 다정한 사진 등 둘의 애정의 깊이를 알 수 있는 사진이 많다.

특히 함소원은 화려한 느낌의 원피스를 자주 입었는데, 진화 역시 이와 어울리는 슈트 혹은 댄디한 의상을 주로 택했다. 반대로 진화가 편안한 의상을 선택할 때면 함소원 역시 다소 가벼운 의상을 선택해 균형을 맞췄다. (사진출처: 함소원, 이사강, 미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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