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재경영연구원 “4차 산업혁명시대엔 디지털 리더십이 필수”

입력 2019-09-29 15:50   수정 2019-09-29 15:53


국가인재경영연구원이 지난 28일 ‘4차 산업혁명과 리더십역량’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디지털 리더십이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김성국 이화여대 경영학과 명예교수는 이날 세미나에 참석해 “새 시대에는 디지털 리더십이 요구되며, 인공지능(AI)과 알고리즘 등을 다루는 디지털 능력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은 “앞으로는 국가 지도자의 리더십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경찬 국가인재경영연구원 이사장은 “혼란과 갈등이 심화될 수 있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리더십이 요구되는가’라는 질문은 국가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가인재경영연구원은 민경찬 이사장을 중심으로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 윤기설 전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학장 등 각 분야의 교수 및 전문가로 이뤄진 연구단체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개발과 공공행정분야 거버넌스 혁신 등을 주제로 매달 세미나를 열고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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