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만 있으면 돼"…성유리 남편 안성현 누구?

입력 2019-09-30 08:58   수정 2019-09-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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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핑클 멤버 성유리와 남편 안성현과의 달달한 전화통화가 공개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 성유리는 남편의 출국을 앞두고 전화를 했다.

그는 "출국하면 통화가 안되겠지만 잘 하고 오길 바래. 우승시키고 와라"라고 말했다.

또 "바쁘니까 내 선물은 필요 없다"면서 "나는 서방만 있으면 되는데 면세점 구경 한 번 해보고 예쁜거 사오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다 필요 없고 건강하게 다녀오길 바란다"라며 "내가 모래 밭에 '유리♡성현' 써놓고 가겠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성유리는 모래 밭에 '유리♡서방'을 쓰며 애정을 드러냈다.


성유리는 지난 2017년 5월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다. 이때문에 안성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프로 골퍼 출신 안성현은 지난 2005년 한국프로골프(KPGA)에 입회했으며 지난 2011년에는 나이키 골프코리아 스우시프로로도 활동했고 2014년부터는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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