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10월 21일 컴백…기사 3부작 마무리→새 변화 예고

입력 2019-09-30 09:42   수정 2019-09-30 09:43


그룹 뉴이스트가 10월 21일 컴백한다.

30일 0시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뉴이스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을 암시하는 '프리 트레일러(PRE-TRAILER)' 영상을 공개했다.

샌드아트로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연주와 더불어 빛과 함께 뿌려지는 모래알 위에 다섯 개의 검을 시작으로 지난 앨범을 통해 등장한 의문의 거울이 다시금 나타나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환상적인 샌드아트 '프리 트레일러'가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며 리본으로 묶인 상자와 숲이 우거진 정원에 놓여진 테이블이 연이어 등장한다. 완전히 색다른 분위기를 완성해 가며 테이블 위에 묶여진 상자의 리본이 서서히 풀어지며 앞으로 뉴이스트가 펼쳐낼 새로운 이야기와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영상 말미에는 "The book has been closed", "And shall we meet at ___________?"라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문구와 함께 새 앨범의 발매일인 '2019.10.21'이 다시 한 번 등장한다.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이번 새 앨범은 지난 4월에 발매된 미니 6집 '해필리 에버 애프터(Happily Ever After)'를 끝으로 기사 3부작을 마무리한 뉴이스트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 뿐만 아니라 이들의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예고하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프리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와 변신을 예고하며 본격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 뉴이스트가 다각도로 보여줄 음악적 스펙트럼과 어떠한 색의 음악으로 깊은 매력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뉴이스트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팬미팅 2019 NU'EST FAN MEETING 'L.O.Λ.E PAGE'를 펼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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