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전북 전주 덕진구 송천동 에코시티 내에 짓는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의 상가를 내달 분양한다. 단지는 아파트(614가구)와 오피스텔(203가구), 상가 등으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은 그라운드 1층(G1)과 지상 1층에 전용면적 1만2614㎡규모로 조성된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상가는 전주 에코시티 중심상업지역의 핵심 상권에 들어선다. 주변의 아파트 단지 배후수요 및 세병공원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도록 170m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됐다. 단지 북동쪽으로 맞닿아 있는 세병공원은 축구장 30배 크기의 대규모 공원다.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즐기는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
대로변 코너에 들어서는 입지여건을 활용해 유동인구의 눈에 잘 띠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배치한다. 그라운드 1층과 지상 1층 등 두개 층이 상가로 조성된다. 2022년 개광 예정인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연결돼 키즈테마파크 등 어린이 특화시설을 들일 예정이다. 이용객의 동선이 편리할 수 있도록 에스컬레이터 2기와 엘리베이터 4기를 설치한다. 주차대수도 법정의무비율 대비 54% 많은 242대로 계획됐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전주에코시티가 들어설 인근인 전주시 송천동 2가 1326-9 주건빌딩 7층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내달 중순 전주시 송천동2가 1332-5(송천역 네거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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