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 182개 점포(이마트 142개점·일렉트로마트 40개점)에서 선착순 8000명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4종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이워드'(e-ward)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삼성 제트청소기, 삼성 인버터건조기(9kg), 삼성 에어드레서 등 삼성전자 가전제품 4종이며 각 2000대 한정 수량이다.
SSG페이에 현대카드를 등록해 4종의 가전제품을 25개월 할부로 구매한 후 매월 이마트와 일렉트로마트 일부 점포에서 실적 금액을 달성하면 다음달 해당 가전제품의 월 할부금을 캐시백하는 방식이다. 매월 25개월간 상품별로 정해진 실적에 도달할 경우 사실상 공짜로 가전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고 이마트는 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1인 1약정 한정이다.
아울러 이마트는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해당 상품들을 기존 판매가격 대비 23∼28%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전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인기 가전을 고객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우수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리워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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