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주현미, 동안 외모에 뛰어난 가창력 여전

입력 2019-09-30 23:43   수정 2019-09-30 23:44

가요무대에서 열창하는 주현미(사진=방송 캡처)

변치 않는 미모에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가수 주현미가 KBS1 '가요무대' 1630회에 출현해 실시간 검색어를 달구고 있다.

30일 오후에 방송된 '9월 신청곡' 편에는 현철, 주현미, 배금성, 강소리, 주미, 나미애, 박진도, 이미배, 성용하, 임수정, 김후락, 풍금, 배일호, 송란, 김성기, 정해진, 최예진, 설운도 등이 출연했다.

주현미는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열창했다. 그녀는 올해 나이 59세로 지난 1988년 남편 임동신과 결혼식을 올렸다. 임동신은 록그룹 ‘비상구’ 보컬리스트이자 조용필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주현미는 중국인 한의사 아버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화교로, 임동신과 결혼하며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중앙대학교 약대를 졸업한 국내 최초 약사 출신 가수로도 유명하다.

최근에는 예능 출현, 드라마 OST 작업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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