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테크닉 42110, 외관 외에 엔진 및 구동계도 재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신형 디펜더 공개를 기념하는 레고 테크닉 랜드로버 디펜더(제품명 42110)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레고 테크닉은 동력 제품의 실제 형태와 기능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레고 제품군이다. 레고 디펜더는 2,573개 부품으로 구성됐다. 크기는 길이 420㎜, 너비 200㎜, 높이 220㎜다. 실제 차와 같은 형태의 차체 패널과 림, 세 개의 디퍼런셜을 장착한 4WD 시스템, 독립형 서스펜션, 윈치 등을 표현했다. 또한, 보닛 아래엔 6기통 엔진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저단과 고단 기어비 전환을 위한 레버도 적용했다.
제품 외관은 전후방 짧은 오버행과 독특한 실루엣을 통해 개성을 강조했다. 사이드 오픈 방식의 테일 게이트는 레고 테크닉 컬렉션에서 스페어 타이어를 돌리면 개폐되는 방식으로 표현했다. 이밖에 수납용 박스가 딸린 탈착식 루프 렉, 사다리, 트랙션 매트 등의 액세서리도 재현했다. 신형 디펜더는 자동차 디자인의 경계를 확대해 레고 테크닉과 같은 제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레고 디펜더는 1일부터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27만9,900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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