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박주연, ‘도전 꿈의 무대’ 스페셜 무대 오른다

입력 2019-10-01 14:36   수정 2019-10-01 14:37

'아침마당' 박주연 (사진=공공미디어)

아침마당의 수요일 코너인 ‘도전! 꿈의 무대’가 오는 2일 스페셜 방송으로 꾸며질 가운데 가수 박주연이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이날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는 그동안 출연자들 중 시청자들이 보고싶어 하는 5팀을 선별 초대한 특집 방송으로, 가수들은 출연 이후 달라진 일상 등을 전하며 더욱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박주연은 지난해 11월 ‘도전! 꿈의 무대’ 출연 당시 ‘현직 기자 가수’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현재 인터넷 신문사를 운영 중인 소속사 대표의 도움으로 가수가 될 수 있었던 사연을 유쾌하고 솔직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큰 응원을 받기도 했다.

선배 가수인 박상철은 “박주연은 모든 사람들을 미소짓게 하는 사람”이라며 “가수로도 무조건 대박날 인물”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1년여 만에 같은 무대에 선 박주연은 방송 이후 바빠진 가수 활동과 회사 이야기, 그리고 소속사 대표와 더욱 끈끈해진 의리를 전하며 훈훈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2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될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특집 방송에는 박주연과 함께 강오동, 연하남쓰, 줌마걸스, 하규 등이 출연해 우수한 노래 실력과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한다.

한편, 최근 박주연은 신곡 ‘고련(顧戀/마음에 맺히어 잊지 못함)’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고련’은 세계적인 홍콩 배우 겸 가수 유덕화(劉德華·Andy Lau)의 ‘망정수(忘情水)’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지난해 9월 발매됐다.

‘고련’은 1년도 채 안 돼, 라디오 트로트 종합 순위 1위(한국DJ클럽·차트코리아 기준)를 차지하는 등 독보적인 라디오 방송 횟수를 자랑하며 이른바 ‘라디오가 낳은 히트곡 탄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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