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코노미TV] 영화관 갖춘 청담동 100억 빌라는 어떤 모습?

입력 2019-10-03 08:35   수정 2019-10-03 08:36



▶민경진 기자
안녕하세요 집코노미TV입니다. 오늘은 서울 청담동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최고급 빌라, 청담101을 보기 위해 나왔는데요.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신 강화성 대표님을 모시고 어떤 곳인지 둘러볼게요.


▷강화성 대표
여기는 공용 옥상인데요. 딱 좋은 높이에서 남산도 보이고 한강도 보이고요. 거실은 소파에 앉아서 북한산과 한강을 볼 수 있죠. 층고도 높아서 더 개방감이 있고요.


우리가 생각하는 그냥 집이 아니라 미술관 형태예요. 이 흰색 벽지는 말 그대로 여기 사시는 분들께 도화지를 하나씩 준 셈이에요. 어떻게 꾸며도 흰 바탕에 어울리게끔요. 주방엔 전세계에서 가장 비싸다는 불탑 화구가 있고요.

▶민경진 기자
세탁기는… 그냥 주시는 건가요?

▷강화성 대표
아, 물론이죠. 다 기본입니다. 보조주방 옆엔 아주머니가 거주하시는 공간도 있어요.

▶민경진 기자
아주머니요?


▷강화성 대표
네, 이쪽엔 기본적으로 가사를 도와주는 아주머니들이 계셔요. 방마다 화장실은 기본적으로 딸려 있고요. 방들은 보통 아파트 대형 면적대 주택형의 안방 느낌이에요. 붙박이장에 화장실, 화장대까지….


그리고 마당엔 정원이 있습니다. 청담동 집에서 공용으로 쓸 수 있는 정원이 나온다는 건 상상이 안 되는 일이죠.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앞뒤로 많이 만들어뒀고요.


영화관도 있고요. 정말 영화를 즐기고 싶다면 이런 공간이 필요하겠죠. 스크린 골프장과 헬스장도 따로 있어요. 35가구 정도만 따로 사용할 수 있는.


주차장은 가구당 5대를 주차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거의 없죠. 펜트하우스는 3대, 일반층은 2대 지정 주차이고요. 사실 청담동은 비교 대상이 없습니다. 뉴욕이나 홍콩과 비교해야죠.

기획 집코노미TV 총괄 조성근 건설부동산부장
진행 민경진 기자 촬영 김예린 인턴PD·임지훈 참컴PD 편집 김예린 인턴PD
제작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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