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술 바탕으로 편의 기능 제공
-스마트 타임랩스, ADAS 시스템 탑재
파인디지털이 전후방 풀HD 커넥티드 블랙박스 '파인뷰 LX3000'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파인디지털에 따르면 새 제품은 듀얼코어 CPU를 적용해 영상처리, 터치 및 부팅속도가 빨라졌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먼저, 파인뷰 커넥티드 SK와 연동 시 차에 발생하는 모든 충격을 AI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확인이 필요한 충격만 표시하는 'AI 충격안내 1.0'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뺑소니사고를 비롯한 물피도주 피해를 방지한다. 파인뷰 커넥티드 SK를 추가 설치할 경우 '주차 충격 보고 기능 2.0'을 탑재해 주차중 충격 발생 시 HD화질 이미지를 스마트폰 앱으로 즉각 전송한다.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한 보조 기능도 제공한다. 새로 개발한 '졸음운전 예방 안내' 서비스는 2시간, 4시간, 6시간 연속운행 시 각각 15분, 30분, 1시간동안 휴식을 취하라는 알림 및 팝업을 게재하는 기능이다. 팝업창은 10초간 유지하며 기능 해제는 불가해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이 밖에도 도로 주행 시 주변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영상 확대 모드가 있다. 또 앞차 출발, 전방 추돌, 차선 이탈을 감지해 경고음을 내는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삼성전자의 고성능 SD카드를 장착, 녹화 안정성도 높였다. 탑재한 메모리카드의 품질보증은 제품 용량에 따라 최대 2년이다. 메모리카드 가용 용량을 기존보다 2배 높인 '스마트 타임랩스' 기능을 적용해 충격 발생 시에는 시인성 높은 영상을 제공한다.
새 제품의 판매가격은 42만9,000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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