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이 질투의 화신으로 거듭난다. 박명수의 한마디가 청순요정 한다인과 첫 데이트를 즐긴 유민상의 심장에 질투 불꽃을 발화시키며 분노를 폭발시켰다.
평생 연애 경험 2회에 불과한 유민상과 청순 요정 한다인의 커플 성사 여부가 주목을 받으며 시청률 급 상승을 이루고 있는 MBN 예능프로그램 ‘연애 못하는 남자들(이하 ‘연못남’)’의 박명수-유민상-장동민-남창희-박형근이 연못남 전지훈련을 떠난다. 그러나 제대로 된 전지훈련이 시작도 되기 전에 유민상이 질투로 활활 타오르며 장동민 타도를 외쳤다고 전해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으고 있다.
‘연못남’ 최초의 전지훈련을 떠난 멤버들은 요리를 누가 할지 담당을 정하다가 자연스럽게 최근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는 유민상과-한다인 커플에 대한 이야기로 대화가 맞춰졌다.
‘연못남’ 리더 박명수가 “우리 밥을 직접 지어서 먹어야 하는데 누가 할 수 있지?”라고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요리를 배우고 있는 장동민이 “저는 요리 잘합니다’라고 외쳤다. 이에 따가운 눈초리를 받은 유민상은 ‘저는 잘 먹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자 박명수가 “다인씨가 동민이한테 반할 거 같아” 라며 “동민이는 집도 있는데 요리도 잘하고…”라고 말해 장동민의 얼굴에 화색이 돌게 했다. 그러자 유민상은 웃던 낯을 싹 지운채 “장동민 죽여버려~”라고 외치며 분노를 폭발시켜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박명수가 살짝 자극 했을 뿐인데도 질투심을 활활 붙태워 버린 유민상의 순수한 핑크 매력에 모두들 조만간 국수 먹는 거 아니냐며 흐믓한 미소를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연예계 연애 휴업자들의 애타는 리얼 연애 도전기 ’연애 못하는 남자들’은 성공적인 결혼생활로 솔로남들의 우상이 된 박명수를 필두로 평생 연애횟수 단 2번의 유민상, 연애 현실 부정주의자 장동민, 연애 허세남 남창희, 훈훈한 매력의 모델 겸 배우 박형근의 리얼 연애 도전기. 매회 솔로 탈출을 위한 멤버들의 각양각색 노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밤 12시 30분 방송 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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