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오는 28일 컴백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과 이달 1일 공식 SNS 채널에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의 새 미니앨범 '팔로우 : 파인드 유(FOLLOW : FIND YOU)'의 커밍순과 스케줄러 이미지를 잇따라 게재했다.
공개된 커밍순과 스케줄러 이미지는 시원한 블루의 컬러를 배경으로 독특한 디자인의 문양이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배가한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앨범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파인드 유(FIND YOU)' 뮤직비디오 티저, '팔로우(FOLLOW)' 포토, '파인드 유' 뮤직비디오, '팔로우' 뮤직비디오 티저, 앨범 프리뷰 등 다채로운 컴백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 2월 발표했던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인 '테이크.2 위 아 히어(TAKE.2 WE ARE HERE)'에 이어 약 8개월 만에 새롭게 발표하는 신보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현재 전세계에서 수많은 활약을 펼치며 남다른 글로벌 위력을 떨치고 있다. 전세계 20개 도시 23회 공연의 월드투어 '위 아 히어(WE ARE HERE)'를 성공적으로 마침과 동시에 미국의 인기 힙합 뮤지션 프렌치 몬타나와 싱글 '후 두 유 러브(WHO DO U LOVE?)'를 발표하며 각종 현지 차트와 페스티벌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곡은 빌보드 팝송즈(Pop Songs) 차트와 '아메리칸 톱 40(American TOP 40)'에 K팝 그룹으로는 두 번째로 차트 진입에 성공했고, 몬스타엑스는 이 기세를 몰아 미국의 ABC 채널 '지미 키멜 라이브', '굿모닝 아메리카', 미국 NBC 채널의 '엘렌 드제너러스 쇼'와 '틴 초이스 어워즈',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라이브 이즈 뷰티풀 페스티벌’에 잇따라 출연하며 인기 상승세를 보여줬다.
최근에는 신곡 '러브 유(LOVE U)'와 세계적인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멤버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윌 아이 엠(will i am)이 리믹스한 '후 두 유 러브?' 리믹스 버전이 포함된 미국 싱글을 발표했고, 오는 12월 미국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에서 개최하는 연말쇼 '징글볼' 투어에 합류하는 등 끊임없는 글로벌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같은 성장을 발판 삼아 오는 28일 발표할 새 앨범 '팔로우 : 파인드 유'에서는 몬스타엑스의 더욱 확장된 음악적 세계를 담아낼 전망으로, 리스너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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