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은 최근 9월에 발생했던 제13호 링링과 제17호 타파 이후의 내습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청은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지방자치단체, 지방청, 유관기관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산사태취약지역, 태양광발전시설, 국립자연휴양림 등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는 배수로 정비, 위험물 사전 제거, 응급조치 등 사전 대비를 하고 있다.
이광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주의보·경보 발령이 되고, 긴급 재난문자나 대피 안내문자 등을 수신할 시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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