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이오랩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 전체를 뜻하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하는 기업이다. 지난 9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자가면역치료 소재인 ‘KBLP-001’의 글로벌 임상을 국내 최초로 승인받고 미국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 제출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US FDA)와의 미팅도 마쳤다.
고바이오랩은 지난 5월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삼성증권 및 대신증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코스닥 상장 목표는 2020년 하반기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시장에서 본사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투자 유치로 IPO가 순항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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