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춘 커피 페스티벌’에서는 나만의 홈카페를 빛내줄 꽃과 식물, 라이프스타일 소품 등도 만날 수 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는 12, 13일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보타닉페어’ ‘온화한마켓’ 등과 같은 라이프스타일 플리마켓이 열린다.
보타닉페어에는 꽃 정기구독 서비스와 클래스를 운영하는 ‘두시’, 정찰제 플라워숍 ‘스노우폭스’와 독일 원예 전문 브랜드 ‘가데나’, 꽃과 식물로 힐링하는 공간 ‘벌스가든’ 등이 참여한다. 공기정화식물부터 수제 물레 토분, 허브로 만든 차가 커피 축제와 함께 어우러진다. 가드닝 체험 행사를 통한 수익금 일부는 송파구 미혼모 단체에 기부된다. 온화한마켓에는 20곳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함께한다. 리빙 소품 ‘아라규조토’와 테이블웨어 공방 ‘아코핸즈’, 도자기 브랜드 ‘떼레즈’, 페이퍼아트 오브제 ‘사라주’ 등 가을 느낌이 묻어나는 제품들이 나온다. 수제 주얼리 브랜드와 천연 아로마 코스메틱 브랜드, 패션 브랜드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 행사의 기획은 최이윤 플라워 디렉터 겸 서울시 플로리스트협동조합 이사장이 맡았다. 최 이사장은 “꽃, 식물과 잘 어우러지는 가을 감성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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