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가 남다른 볼륨감을 뽐냈다.
소녀시대 출신 배우 윤아는 3일 오후 부산광역시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윤아는 이날 영화 '엑시트' 이상근 감독, 또 다른 주연 배우 조정석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윤아는 노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가슴골을 드러내는 디자인을 선택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볼륨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아는 '엑시트'를 통해 스크린에 주연으로 처음 이름을 올렸다. 윤아는 주인공 의주 역을 맡았다.
윤아가 연기한 의주는 올여름 개봉하는 대작들 속 유일한 여자 주인공이었다. 자신의 기지로 절체절명의 재난 상황을 극복해가는 능동적인 캐릭터로 윤아는 당당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선보이며 극을 이끌었다.
'엑시트'는 올 여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941만 관객을 동원했다. 윤아는 '엑시트' 이상근 감독, 조정석과 함께 오픈 토크, GV 등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관객들을 만난다.
부산=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