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펀딩 예정
퍼스널 모빌리티 세그웨이와 나인봇을 국내에 정식 수입, 판매하는 세그웨이서울이 '세그웨이-나인봇 맥스' 제품의 한국 펀딩 당일 500대 예약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세그웨이서울에 따르면 세그웨이-나인봇 맥스는 한국 최대 펀딩 사이트인 '와디즈'에서 펀딩을 시작했으며 오픈 당일 500대가 넘는 수량이 예약됐다. 나인봇 맥스는 글로벌 시장을 위해 기획 및 생산된 전동 퍼스널 모빌리티 킥보드다. 15.2A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시 최장 60㎞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해당 펀딩은 10월14일까지 지속된다.
세그웨이-나인봇그룹 부사장 샤오샤오는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의 밝은 미래를 내다보면서 한국 시장에 최신 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 제품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또 현지화 전략에 맞게 마케팅을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승차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직접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회사 아태사업본부 펑위웨이 전무는 "세계 시장에서 하루 평균 260대가 넘는 수량이 펀딩될 정도로 뜨거웠던 나인봇 맥스가 한국에서도 신화를 작성했다"며 "한국 단거리 이동의 새로운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며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친환경적인 단거리 이동 인식을 심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세그웨이서울 지사장인 허문용 상무는 "나인봇 맥스는 정교하게 완성된 제품 뿐 아니라 일상 속에 존재하는 이동에 대한 불편함을 해결할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큰 파동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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