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이하늬가 연기와 관련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10월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16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오픈토크행사에는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하늬는 “부국제는 저희에게 항상 설레고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렇게 작품으로 찾아뵐 때면 더욱 행복한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하며, “저의 떨리는 볼살 이후 ‘많이 내려놨구나’ 생각하시는 것 같다. 확실히 ‘극한직업’ 이후 작품이 많이 들어온다. 사실 카메라 앞에서 이렇게까지 해도 되는지 우려가 있었다.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지만 저의 연기 폭이 넓어진 것 같다. 이후로 ‘추함’을 ‘추하지 않다’고 생각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지의 마약반 형사 5인방이 치킨집 위장창업이라는 참신하고 기발한 소재와 설정을 바탕으로 수사를 선보이며 벌어지는 코믹 수사극이다.
한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3일부터 12일까지 영화의전당 등 부산지역 6개 극장 37개 상영관에서 85개국 299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