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김장훈이 '힘든 싱어' 중 모창 능력자의 등장에 위기의식을 느낀다. 이에 그가 모창 능력자를 이기기 위해 고음 파트에서 커튼 밖으로 손을 내밀어 자신을 어필하는 등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4일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김장훈이 '힘든 싱어'의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우승을 하기 위해 몸부림 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힘든 싱어'에서 김장훈은 자신이 2등이라는 사실에 좌절했다. 그는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형 공연 3천 번 했어~ 진지하게 하자"라며 모창 능력자의 승승장구에 불안해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고.
급기야 김장훈은 최종 라운드 중 커튼 밖으로 손을 내밀며 유명한 명장면인 '떼창 유도 제스처'를 재연해 폭소를 자아낸다. 그의 필살기에 모창 능력자 또한 만만치 않은 역공격을 시전했다고. 두 사람은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다는 후문이어서 과연 최종 승자가 누가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김장훈과 윤정수가 '숲훈의 90년대 흑역사'를 대 방출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계속되는 자신의 흑역사에 부끄러운 듯 "그만 보자~"라며 앙탈부릴 것으로 전해져 웃음을 더한다.
김장훈의 '힘든 싱어'와 '90년대 흑역사' 대방출은 4일 밤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발한 콘텐츠 방송들이 이어지는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오는 5일 토요일 '마리텔 V2' 트위치 전용 채널에서는 색다른 재미가 폭발하는 생방송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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