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의 세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케이퍼 드라마의 유쾌한 매력을 예고했다.
오는 10월 13일(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연출 남기훈/극본 민지형/기획 소니픽쳐스텔레비젼/제작 프로덕션 H,하이그라운드)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동안 방영돼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의 리메이크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늘(4일) 오후 ‘레버리지’의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반전 웃음을 터지게 한다. 앞서 공개된 1,2차 티저영상과는 분위기가 180도 달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1차 티저 영상에서는 한 팀으로 모이는 사기조작단의 멤버들의 모습을 석양과 함께 담아 아름다운 영상미를 예고했고,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스펙타클한 액션을 담아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서는 사기 탑클라스 캐릭터들의 반전 매력이 깜짝 공개돼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거침없는 액션으로 장정들을 쓰러뜨린 김새론(고나별 역)이 “꺄악! 벌레는 무서워!”라며 발을 동동 굴리는 모습이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이어 상남자 매력의 용병 김권(로이 류 역)은 강아지를 소중하게 품에 안고 “오우 우리 엘리엇 놀랬어요? 간식 줄까?”라며 아기를 우쭈쭈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 반전을 선사한다.
3차 코믹 티저의 마지막을 장식한 것은 전혜빈(황수경 역)으로, 그는 온몸을 던진(?) 코믹열연으로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하고 있다. 상대방의 시선을 빼앗기 위해 엘리베이터 안에서 “제가 어렸을 때부터 폐쇄 공포증이 있었거든요”라며 숨 넘어가는 목소리와 함께 과장된 움직임을 보여준 것으로, 망가짐을 불사한 그의 코믹한 모습이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처럼 ‘레버리지’는 스펙타클하고 화려한 영상미와 짜릿한 사기 플레이 외에도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코믹까지 꽉 담아 ‘케이퍼 드라마’의 묘미를 안방극장에 확실하게 전할 예정이다.
한편, 나쁜 놈만 골라 터는 선수들의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는 10월 13일(일) 밤 9시 30분에 TV CHOSUN에서 첫 방송 되며, 2회 연속 방송된다. 이후 매주 일요일 9시 3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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