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전 KG ETS 사장(64·사진)이 KG케미칼 사장으로 4일 선임됐다.
김 신임 사장은 영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KG케미칼 온산공장장을 거쳐 2012년~2015년 KG ETS 사장으로 일했다. KG ETS 사장 재임기간 동안 회사를 코스닥시장에 상장시키고 황산동(도금 등에 쓰이는 화학물질) 등 전자소재 사업을 적극 육성했다.
KG케미칼 관계자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김 사장 선임을 통해 친환경 소재 전문기업으로서 안정적인 경영성과와 실적을 달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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