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박정현, 하림, 헨리, 김필, 임헌일이 참여한 패밀리밴드의 이탈리아 두 번째 버스킹 이야기가 시작됐다.
패밀리 밴드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 된 베로나에서 4일 동안 낭만적인 음악 여행기를 펼칠 생각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여행 첫째 날, 패밀리밴드는 현지 버스커와 특별한 즉흥 공연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다리 한가운데서 그랜드 피아노를 치고 있는 버스커를 만났다. 그들이 ‘My Way’ 반주를 하자, 박정현은 가사 검색 후 노래를 시작했다.
산 피에트로 성 전망대에서 멤버들은 수려한 풍광에 감탄을 그치지 못했다. 멤버들은 베로나에서 첫 곡으로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열창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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