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6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도전하는 ‘만찢남’을 위협할 새로운 복면 가수 8인의 무대가 이어진다.
판정단으로는 워너원 출신 하성운과 에이핑크의 개인기 부자 윤보미, 그리고 첫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오하영이 합류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즐겁게 했다.
고릴라 개인기의 대가, 에이핑크 윤보미가 오랜만에 ‘윤릴라’로 변신했다. 수준급 동물 소리 모사를 선보인 복면 가수의 개인기에 맞서 팔을 걷어붙인 것. 수줍게 자리에서 일어난 윤보미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역동적인 고릴라로 변신해 스튜디오를 잠시 ‘복면 동물원’으로 만들었다.
또한, 에이핑크의 ‘NoNoNo’ 댄스를 개인기로 내세운 춤신춤왕(?) 복면 가수의 춤사위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윤보미, 오하영이 무대에 함께 오르자 복면 가수는 신발까지 벗어 던지는 엄청난 의욕을 내비쳤다고. 세 사람이 함께한 ‘NoNoNo’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내일(6일) MBC '복면가왕'은 야구 중계 관계로 오후 5시 40분에 시작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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