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정수가 오늘(5일) 새신랑이 됐다.
5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이정수가 오늘 오후 5시 반 서울 강남구 뉴힐탑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양세형, 양세찬, 이진호, 이용진, 홍동명, 박규선, 오인택, 남호연, 박영재, 김승진, 토마토, 정세협 등 '웃찾사'와 '코미디 빅리그'에서 이정수와 함께 활약한 개그맨 동료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흰 티에 청바지를 깔끔하게 차려입은 이들은 신랑 신부 양옆에서 개그맨다운 긍정적인 에너지를 뽐내고 있다.
배우 뺨치는 미모의 예비신부도 눈길을 끌었다. 이정수의 예비신부는 3세 연하의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0년 열애 끝에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이정수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양세형·양세찬 형제가 사회를 맡고, 축가는 개그맨 이용진, 양세찬, 이진호가 맡는다.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떠난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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