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를 대표하는 수석&인싸 듀오의 귀호강 무대가 펼쳐졌다.
5일 밤 10시40분 첫 방송되는 채널A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에서는 서울예대 수석&인싸 듀오 손혜은과 이경서의 무대가 첫 공개됐다.
손혜은과 이경서는 “예술대학교계의 서울대”, “실용음악계의 TOP OF THE TOP”이라는 자부심 섞인 찬사 속에 학교 깃발을 휘날리며 위풍당당하게 등장했다.손혜은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친한 친구들이 ‘보컬플레이2’에 함께 많이 나왔다”며 “하지만 제가 바로 수석”이라며 No.1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싸 이경서는 녹화장에서 다른 학교 친구에게도 “편하게 해요”라며 격려를 하는 한편, 기가 죽은 친구들에게 주문을 외워 주는 남다른 ‘인싸력’을 선보였다.
이어진 무대에서 손혜은은 ‘I wish you love’(원곡: 킬리 스미스)를 놀랍도록 달콤한 목소리로 소화, 객석과 심사위원석을 모두 열광시켰다. 그 다음으로 무대에 선 이경서는 긴장한 모습이 전혀 없이, ‘High and dry’(원곡: 라디오헤드)를 자신만의 개성과 함께 아름다운 멜로디로 선보였다.
‘보컬플레이2’는 10월 5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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