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송지아가 엄마 박연수와 함께한 필리핀 팔라완 여행을 언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박연수, 송지아 모녀와 배우 고주원, 김다현이 여행 설계자로 출격했다.
이날 송지아는 "필리핀 팔라완을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다. 바다가 푸른빛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MC 김숙이 "동생 없이 갔는데 어땠나?"라고 묻자 송지아는 "저는 동생이 안 보고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송지아는 "동생은 엄마랑 쇼핑한다고 하면 다리아프다고 한다. 엄마랑만 간 게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이 "앞으로도 엄마랑 단둘이 가고 싶나?"라고 재차 물었고, 송지아는 "네"라며 단호한 말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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