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고수 허각, '아이나라' 4형제 돌봄에 멘탈 털려

입력 2019-10-05 23:44   수정 2019-10-05 23:45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육아고수 허각이 4형제 육아에 멘탈이 탈탈 털렸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에서는 두산 베어스 최경환 코치 부부와 이웃사촌인 허각이 돌봄 조력자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4형제의 등하원 도우미로 다시 출동한 김구라는 하원 길에서 자신의 두 아들을 마중나온 허각을 즉석에서 스페셜 육아 조교로 섭외해, 서장훈과 함께 자연스럽게 아들 여섯 명을 합동으로 돌봤다.

맏이 1호(7세), 개구쟁이 2호(5세), 딸이라는 오해를 불러온 반전 미모의 3호(3세), 낯가림 없는 막내 4호(9개월)까지 각자의 매력과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천군만마와 같은 허각의 합류에도 불구, 잠시도 쉬지 않는 여섯 개구쟁이들로 인해 진땀을 흘리는 김구라, 서장훈, 허각의 멘탈 털린 장면이 포착돼 셋이서도 결코 쉽지 않은 극한 돌봄이 펼쳐졌다.

아기를 보듬어 안는 자세부터 우는 아이 달래는 방법까지 남다른 육아 스킬을 뽐내는 허각은 줌마테이너 4인방 김지선, 김가연, 김미려, 정주리는 “저 정도면 출연료 줘야 되는 거 아니냐”면서 “역시 애 키워본 사람은 다르다”며 감탄해 마지않았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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