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최현석 셰프, 현주엽 비교 불가 먹방에 '러브콜'

입력 2019-10-06 11:43   수정 2019-10-06 11:44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


먹보스 현주엽의 비교 불가 먹방을 직관한 최현석 셰프의 반응은 어땠을까.

오늘(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필리핀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현주엽 감독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프로농구 2019-2020 시즌 개막을 앞둔 현주엽과 선수들은 필리핀에서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이날은 필리핀 최강 프로팀과의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지난번 양구 지옥훈련과 고려대 팀과의 연습경기 등 강도 높은 하드 트레이닝을 견뎌 냈던 선수들이 과연 어떤 명승부를 보여 줄지 농구팬들과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경기가 끝난 뒤 한식당으로 향한 선수들을 뒤로한 채 현주엽은 박도경, 채성우와 함께 필리핀 현지의 새로운 맛을 찾아서 맛집 원정을 떠났다.

관련 사진 속 야채가 하나도 없는 ‘올 패티’ 빅 사이즈 햄버거를 눈앞에 둔 현주엽의 굶주린 포식자 눈빛은 벌써부터 이탈리아와 라스베이거스 먹방을 뛰어넘는 역대급 필리핀 먹방 투어의 서막을 예감케 한다.

필리핀을 통째로 집어 삼킬 기세로 폭풍 흡입하는 현주엽의 먹방을 직관한 최현석 셰프는 “최강이다. 이 바닥의 판도가 바뀔 것 같다”면서 감탄하는가 하면 “요리사들이 사랑하는 그런 분이다”, “언제 한번 모시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냈다는 후문.

무엇보다 이날 저녁, 현주엽은 먹보스 인생 최대, 최강의 상대와 만났다고 해 비교불가, 상식 파괴의 역대급 먹방이 펼쳐질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전현무가 자신의 방송 경력을 통틀어서 “최고”라고 엄지를 치켜든 현주엽의 필리핀 원정 먹방은 오늘(6일) 오후 5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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