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는 ‘산림, 인간의 삶에 가치를 더하다.’ 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산림문화작품 공모전 입상작과 식물표본·세밀화 전시 등 다양한 문화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산림분야 경영 컨설팅도 받아 볼 수 있으며 실내 목재체험, 곤충체험, 산림 가상현실(VR) 등의 체험도 준비했다.
다양한 산림분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학술발표회와 심포지엄도 함께 열린다.
산림문화박람회는 지역·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입소문이 나 매년 40만∼50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산림청은 박람회로 산림산업의 문화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림문화박람회를 통해 숲과 산림을 폭 넓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숲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많은 국민이 숲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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